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 소속 무안공공스포츠클럽(회장 고비호)과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회장 임달빈)이 ‘제1회 전라남도 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생활체육 강군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목포스포츠클럽이 주관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내 22개 시군, 36개 스포츠클럽에서 약 88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안군에서는 두 클럽 소속 68명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초등부 단식 부문에서 준우승과 3위,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은 초등부 34학년부에서 우승, 56학년부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무안군 스포츠클럽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종목별 경쟁력을 입증했다.
무안군은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기반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도단위 생활체육 대회가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