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8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5 시민 건강강좌’의 세 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민 건강강좌는 지금까지 ▲1차 ‘알기 쉬운 만성질환 관리’, ▲2차 ‘보행장애와 손발 저림’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3차 강의에서는 ‘치과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중심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한 치아 관리법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부터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향후 강좌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강좌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의료자원과 협력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