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노후 간판 집중 점검
위험 광고물엔 철거·보수 조치…지속 관리 예정

의정부시, 여름철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시, 풍수해 대비 노후 광고물 안전점검 /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풍수해 대비 노후 광고물 안전점검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노후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건축정책과, 의정부시청 관계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유동 인구가 많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주변 상권으로, 간판의 부식 여부, 고정 상태 등 구조적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철거나 보수를 요청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진 의정부시 허가지원과장은 “옥외광고물은 시민 보행로 주변에 설치되는 만큼, 낡고 위험한 광고물은 철저히 관리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의정부시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