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28명에게 발달 맞춤형 물품, 147명 전원에 영양제 지원
보호자 대상 영양 교육 병행…7월 중하순부터 본격 추진

신안군, 드림스타트 영유아 발달·영양 지원...건강한 성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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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배부 물품 / 사진 = 신안군
           신안군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배부 물품 / 사진 = 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영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과 ‘영양제 지원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발달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가정별 양육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전 조사와 대면상담을 통해 확보한 결과를 토대로 7월 말부터 드림스타트 영유아 28명에게 맞춤형 양육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도 7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전원 147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기초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제공하고 보호자를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안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육자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영유아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아동 한 명 한 명 필요에 맞는 세심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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