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신청 가능,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수령해 사용

케이뱅크, 앱에서 간단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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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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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백상일 기자 = 케이뱅크가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ONE 체크카드를 포함한 케이뱅크 체크 카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케이뱅크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및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의 소비 쿠폰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해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했다.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금액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카드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케이뱅크 앱 ‘전체’ 탭에서 ‘정부 지원금 받기’ 메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접속만 하면 바로 자신의 지급액을 확인해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소비쿠폰 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미성년 자녀를 둔 세대주라면 자녀도 합산한 지급 금액을 확인해 함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다음날 케이뱅크 체크카드에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지급 이후 해당 체크카드로 소비쿠폰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소비쿠폰이 먼저 차감되는 방식이다.

특히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사용하면 체크카드의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케이뱅크의 'ONE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 없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두 다 캐시백 △여기서 더 캐시백 △369 캐시백 3종 중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모두다 캐시백’은 사용처 및 결제 금액 조건 없이 오프라인 가맹점 기준 0.6%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서 더 캐시백’은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통신 영역에서 결제할 때마다 5% 캐시백을 제공한다. ‘369 캐시백’을 선택하면 1만원 이상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1천원을 돌려받는다.

예를 들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주 사용처가 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여기서 더 캐시백'을 활용하면 15만원 쿠폰 이용 시 최대 7500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등 정부 주요 정책사업에 인터넷은행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금 사업의 대표 참여 은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앞으로도 공공사업에 적극 동참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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