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등 16개 지역에 구호키트 2,000세트 긴급 전달
침수 차량 신속 보상 및 보험료·대출 상환 유예 등 종합 지원

삼성화재, 수해 피해지역 긴급 구호물품·금융지원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 수해지역 구호물품 긴급 지원 /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수해지역 구호물품 긴급 지원 / 사진=삼성화재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삼성화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강원 등 전국 16개 수해지역 고객에게 자사 RC(Risk Consultant, 설계사)를 통해 구호물품 2,00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호키트에는 물티슈, 세면도구, 라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이 포함됐으며,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물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침수 차량에 대한 보상 지원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험금 청구와 지급 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 중이다.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지원책도 마련됐다. 장기계약 고객의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으며, 일반 대출은 최대 1년간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약관대출의 경우 이자 납입 유예가 최대 1년간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이번 수해 대응까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삼성화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