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해태아이스가 과거 인기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2018년 단종된 ‘크런치킹’을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접목해 재출시한 것이다. 원조 크런치킹은 2002년 출시 당시 ‘소리나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며 모나카, 콘, 컵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됐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코팅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초코 퍼핑볼과 코팅으로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담백한 모나카샌드가 더해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을 제공한다.
이번 재출시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을 반영한 결과로, 해태아이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팬슈머(Fan+Consumer)’ 전략을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소비자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모나 바밤바’라는 협업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시모나 크런치킹은 과거의 향수를 살리면서도 팬슈머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