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어려운 어르신 가정 찾아가 세탁·건조·배달 원스톱 지원
정기 방문해 생활 불편 해소…지역 돌봄·나눔 실천 확산

부안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로 취약계층 어르신 위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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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면,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 / 사진 = 부안군
부안 하서면,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 / 사진 = 부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하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활용한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이준한)와 하서면 생활지원사 11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불과 큰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봉사자들이 수거부터 세탁·건조 후 전달까지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언제나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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