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강화로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 ESG 성과 달성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ESG 리더십 입증…MSCI 평가서 2년 연속 ‘AA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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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AAA 획득!! /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AAA 획득!! / 사진=하나금융그룹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으로 나누는 글로벌 지표다. 하나금융그룹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 576개 기업 가운데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과 1위 자리를 동시에 차지하며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MSCI는 하나금융그룹이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경영, 임직원 복지 개선 등 지배구조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자 보호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사회적 포용금융 실천 등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MSCI로부터 2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한 것은 하나금융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ESG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이후, ‘2030 & 60’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60조 원 규모의 녹색·지속가능 금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룹 전 사업장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MSCI 외에도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A등급 등 국제적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잇달아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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