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올해를 마무리하는 ‘겨울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전국 점포에서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 스포츠,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겨울 시즌 특가와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패션 브랜드 산드로, 마쥬, 쟈딕앤볼테르 등은 한파에 대비한 F/W 신상품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나이키, 반스, 피엘라벤 등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겨울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키즈 브랜드 콩제슬래드, 티파니, 베네베네 등에서도 다운재킷, 경량패딩 등 유아동 겨울 상품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패션페어’가 열린다.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대현 등 주요 패션그룹이 참여해 특별 적립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운영해 결제 금액의 두 배에 해당하는 마일리지 적립과 상품권 증정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인기 글로벌 브랜드도 처음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도 고객 맞이에 나선다. 캐나다구스, 듀베티카, 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사바띠에, 지오바니 등의 모피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배리, 에트로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본점 지하 1층에서는 ‘살로몬’과 ‘피크퍼포먼스’의 ‘윈터 스키 팝업’을 비롯해, 이어지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팝업’ 등 겨울철 아웃도어 브랜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세일 기간에는 다양한 쇼핑 혜택도 제공된다. 첫 주말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전 점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더콘란샵 강남점에서는 오픈 6주년을 기념해 ‘하이라이트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글로벌 조명 브랜드 베르판과 아르떼미데를 비롯해 허먼밀러, 체르너 등 세계적 가구 브랜드의 주요 컬렉션을 특별가로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겨울 정기 세일은 연중 마지막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들이 실속 있는 겨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