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조합은 21일, 전날 서울우유 본사에서 진행된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행사에서 ‘A2+우유’ 등 우유 제품 7,800개를 포함한 농식품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과 농협경제지주, 농협서울본부, 농협서울본부, 한국양계농협, 동서울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기부 물품에는 우유를 비롯해 햅쌀, 김치, 배, 계란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농식품 5종이 포함됐다. 모든 물품은 서울 중랑구 내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유 지원과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 지역 복지시설과 행사에도 유제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