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김용필 기자=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경기에서 첫날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 테니스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경기 남자복식 1라운드와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자복식 1라운드에서 3번 시드의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 호엉-반 푸엉(베트남) 조를 2-0(6-4, 7-5)으로 꺾었다.
권순우(당진시청)-홍성찬(세종시청) 조도 람 콜먼-웡 홍 조(홍콩)를 2-0(6-2 6-2)으로 승리하고 2라운드에 올랐다.
여자 단식은 박소현(성남시청)이 2라운드에서 라나 마히카(네팔)를 2-0(6-0, 6-1)으로 가볍게 꺾었다.
여자 단식 한나래(부천시청) 역시 2라운드에서 마르타 초그솜자브(몽골)를 2-0(6-1, 6-3)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