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동지원센터는 행복콜 이용고객에게 “경기북부최초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액 지원” 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인 교통약자에게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와 협업하여 조례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등급 선정에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시 교통기획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애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그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신 교통약자 고객의 성원이 있었다는 게 시 시설관리공단의 설명이다.

교통지원부장은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 등급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편의 증진을 위하여 자치단체, 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혁신과, 교통약자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공단은 종합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전체 사업장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복무점검과 전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