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교통약자 정책 의견개진 및 운영제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3회차 간담회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유관기관들이 모여 교통약자 지원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전 과정에 걸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참석자들 간 지속적인 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광역이동서비스, 행복드림콜, 대체수단 등 이동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광역이동지원서비스의 업무 공유가 이어졌다. 이어 배차시스템개선, 사전예약문제 등 문제점 파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이동지원 콜센터를 방문해 관제프로그램 운영과 회원관리 접수 등을 체험 및 확인하고, 특장차량 체험탑승을 통해 구조 및 성능을 시현하고, 이용객 관점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김용석 이사장은 "(정책토론회로) 교통약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협업을 통한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개통을 앞두고 지난 14일 낙양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