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위해 천변 문화공간 조성
매주 토요일 시민들이 기획·참여한 음악공연 열려

의정부시, 중랑천 발물쉼터 봄맞이 난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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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정부시 / 중랑천 발물쉼터 난로콘서트
사진제공=의정부시 / 중랑천 발물쉼터 난로콘서트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가 겨울철에도 하천변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중랑천 발물쉼터에 설치한 '난로 콘서트장'이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물쉼터를 기점으로 각 하천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설치한 발문쉼터(수변데크)에서는 가을부터 각종 행사,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와 난로도 마련했다.

지난 3일 The 빛뜨레 팀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핀덴 클래식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했다.

24일에는 소풍가는 길 팀의 베이스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로 오색공감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원하는 시민은 시 생태하천과(031-828-4744)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토요일 시민 누구나 하천변을 거닐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시청사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시청사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 발물쉼터는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신청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라며, "걷고 싶은 우리 하천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 곳곳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소 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실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란 화학물질의 구성성분, 함유량, 유해 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이 담긴 설명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작업장에서 보관하는 대상물질의 종류와 수량을 재정비하고 신규 화학물질 파악 및 보관‧관리, 경고표지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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