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강민혁-서승재 조가 16강에서 1-2로 패해

[아시안게임배드민턴] 남복 강민혁-서승재 중국에 패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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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에서 탈락한 강민혁-서승재
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에서 탈락한 강민혁-서승재

[더페어] 류환 기자=남자복식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에서 패했다.

남복 랭킹 4위 강민혁-서승재 조가 랭킹 8위 류 위천-오우 쉬앤이(중국) 조에 1-2로 패했다. 상대 전적 3승으로 앞섰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첫 패를 당했다.

전위에 강한 강민혁이 후위로 많이 밀렸고 상대에게 스매시를 허용했다. 스매시와 드롭에 수비가 흔들려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게임 패배가 아쉬웠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후반까지 근소하게 앞섰는데 막판에 3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8:19로 역전당하더니 19:21로 패하고 말았다.

2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여 11:10으로 전반을 마치고 강민혁-서승재 조가 후반 시작과 함께 3점을 연달아 따내 14:1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 1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21:18로 이겼다.

3게임은 초반부터 강민혁-서승재 조가 2, 3점씩 연달아 내주면서 7:12까지 뒤졌다. 후반에도 중국의 수비를 흔들지 못하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따라가다 막판에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려 결국 13:21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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