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롯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하는 ‘롯데캐슬 넥스티엘’ 일반공급 모든 물량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7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9천73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1.9대 1이었다.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는 195가구 모집에 1천860건이 접수되며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이라는 점과 도보 4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예정이고,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시흥시 2개 블록, 총 2천133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분양 역시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