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현장소장·팀장·파트너사CEO 대상 개별 교육실시
인사평가 안전항목 확대, 하도급 입찰제도 개선 등 노력
박현철 부회장, '생명존중 및 안전 기본원칙 준수' 거듭 강조

롯데건설, 업무별 안전 기본 원칙 준수 위한 '안전 마인드셋'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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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
사진제공=롯데건설 /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 중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더페어] 노만영 기자=롯데건설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임원, 현장소장, 팀장,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은 지난 10일, 전 임원 및 팀장이 참여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은 지난 13일, 끝으로 파트너사 CEO들과의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이 지난 20일 차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안전에 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에 참석한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소장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현장소장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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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현장소장들은 박 부회장의 교육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해 안전의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각 현장을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와도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제거하고 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외부 전문가 교육은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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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강의를 경청 중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임원들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과 안전체험을 통해 현장 근로자를 직접 관리 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파트너사 CEO들이 리더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교육을 이수한 파트너사 한은씨앤씨 김기현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전벨트 추락체험을 직접 해보니 앉아서 강의만 들었을 때보다 훨씬 피부로 와닿았다"며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 VR을 이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 CEO들
사진제공=롯데건설 / VR을 이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 CEO들
사진제공=롯데건설 / 'Safety ON'에서 안전체험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 CEO들
사진제공=롯데건설 / 'Safety ON'에서 안전체험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 CEO들

롯데건설은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제도를 강화해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의 안전보건 전담인력 및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확대했으며, 인사평가에 안전보건경영지표 비중을 확대 도입했다. 또 안전관련 현장 수당을 신설, 재해예방 현장에 대한 포상금도 확대했다.

하도급 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 선정을 확대하고, 계약우선협상권 및 입찰참여 기회 확대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6일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해 전 현장 및 본사, 각 사업본부까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통해 고난도 현장 중점 관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10일 계열사들과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하고 우수기술 8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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