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지현 기자=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빌딩에서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김병윤 구세군 서기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맛선 전달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농협김치맛선'은 지난 8월 론칭한 한국농협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로, 농협은 구세군에서 선정한 수혜 대상 100가구에 ▲포기김치(600g) ▲총각김치(600g) ▲파김치(600g) ▲열무김치(600g) 로 구성한 구독상품 '시그니처 온가족 세트 2호'를 10월부터 3개월 간 지원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장철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김치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장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김치맛선'은 매월 1~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주 목요일마다 생산처인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선한 국산 김치를 직접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로, 최근 김장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구성된 김장DIY세트 사전예약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가 27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영농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먼저 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춘천 남산면 농가를 방문하여 콩수확 작업 및 고추대·폐비닐 회수 등 하우스 정리에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