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프로축구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모기업 하나은행이 베트남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국제 축구대회를 후원한다.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BIDV가 후원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은 다양한 국가 프로축구팀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새 시즌을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로 하나 되는 글로벌 화합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에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V리그1을 대표하는 '하노이FC', '비엣텔FC'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발리유나이티드FC'가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2경기씩 치러진다.
오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하노이FC'와 '비엣텔FC'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결승전이 진행되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생중계되어 국내 축구 팬들도 생생하게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은행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회 기간 중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구클리닉 ▲에스코트키즈, 기수단 등 유스프로그램 운영 ▲무료 경기관람 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팬 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K리그1 데뷔 시즌을 성공적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후원은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장애인 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음달 9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 중이다.
이번 시즌권은 ▲홈경기 모바일 티켓 20매 ▲유니폼 50% 할인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대한 예매수수료 면제, 우선 예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시즌권을 구매한 손님 중 선착순 111명에게는 새롭게 출시되는 '2024 시즌 굿즈'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팬 하이파이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