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삼성증권이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택스(Tax)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올해 초 개점한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 'SNI패밀리오피스센터'의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상대로 세무 및 부동산에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삼성증권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다져올린 절세(투자)전략과 세무사례들을 집중시켜 부유층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Tax센터장에는 고액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대형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 미국회계사 등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국내외 절세전략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배치되며,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RE, Knight Frank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세무서비스로는 금융투자, 증여/상속, 부동산 관련 등 맞춤형 절세전략 제안, 국내 및 해외 조세이슈 등 을 모두 제공한다. 외부 세무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득 관련 종합소득세나 대주주양도세, 증여세 등 신고대행 업무는 물론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과 협약을 바탕으로 가업승계나 유언장 작성 등 법률이슈도 처리한다.
부동산 영역에서는 단편적인 가치판단/평가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재산, 나이, 상황을 고려해 최유효활용방안이나 매입/매각 전략 수립, 절세 플랜 등 다방면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초부유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워크플레이스 WM'을 집중 지원한다. 법인 임직원이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RSU 등의 주식보상을 행사하는 경우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절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고객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부가같이세(세금과 부동산에 대해 알면 부(富)가 같이한다는 뜻)'를 제작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속 업로드 중이다. 고객들은 궁금한 점을 댓글에 남길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콘텐츠가 제작된다.
삼성증권 김예나 Tax센터장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해 오면서 많은 고객님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경험했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님들께 삼성증권 Tax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가 13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인왕자'는 소설 '어린왕자'를 패러디한 콘텐츠로, 2030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투자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