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보유한 로봇기술 제휴해 자동화 솔루션 수요 대응
서비스 개선·통합 상품 구성 솔루션 자동화 위해 협력

비-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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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로보틱스 / 한화로보틱스 서종휘 대표(좌),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우)
사진제공=비-로보틱스 / 한화로보틱스 서종휘 대표(좌),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우)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배민로봇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지난 2일 한화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협약식에는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와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으로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 서빙로봇, 협동로봇, 조리로봇 등 양사가 보유한 로봇기술을 제휴해 외식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자동화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체적으로 보유한 서빙로봇 및 연동 솔루션 기술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기술을 더한다. 서비스 개선,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비-로보틱스
사진제공=비-로보틱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조리로봇과 같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월 렌탈 상품을 지난달 16일 출시했다.  이번달 말까지 서빙로봇 상품을 계약하면 약 100만 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무료시연과 설치비 면제를 비롯해 서빙로봇에 도움이 되는 20만 원 상당의 웰컴패키지,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로봇 커스텀 홍보물과 함께 50만 원 상당의 블로그 체험단 이용권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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