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매실 주산지 경남 하동군 농가 직접 방문
재배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 안정적인 생산 위해 진행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하동 매실농가 방문·생육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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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3일 경남 하동군 매실농가에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3일 경남 하동군 매실농가에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냉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상황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강호동 회장은 "매실은 작년에도 저온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생육관리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공용 매실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협 축산물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2024 협이네 캠핑마을' 팝업스토어를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캠핑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캠핑과 어울리는 농협 축산제품을 다양한 행상와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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