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역량 강화·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역량 경화 구성·필드 트립·데모데이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

농협, 애그테크 육성 프로그램 'NHarvest 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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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제공=농협 /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더페어] 박희만 기자=농협중앙회가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averst X(앤하베스트 엑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NHarvest X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심화과정으로 초기 성장 단계의 애그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서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스타트업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농식품 산업 현장 중심의 필드 트립, 농협 계열사와의 PoC 추진,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NHarvest X는 오는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농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가진 10팀 내외의 유망 기업을 우선 선발해 약 6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농협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활용 기회가 주어지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NHarvest X는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애그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협의 강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 기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2024년도 농협 맥류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국내 맥류산업의 유기적 발전 전략 ▲신속한 수급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망 구축 방안 등 맥류 수급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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