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10일 양일간 농·축협 상임감사 83명 참석
횡령 등 공신력 실추 사고발생시 엄중문책 강조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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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중앙회 / 박석모 농협 조합감사위원장이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 박석모 농협 조합감사위원장이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더페어] 노만영 기자=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STX리조트)에서 농·축협 상임감사 업무 발전을 위한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축협 상임감사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상임감사 운용 관련 우수 사례 발표, 감사업무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농·축협 상임감사 간 업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축협 상임감사 83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박석모 조합 감사위원장은 최근 연이은 횡령, 불법대출, 성비위 등 사고가 언론에 보도돼 범농협 공신력 실추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임을 피력했다. 농·축협 공신력 실추 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예정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고예방을 위한 상임감사의 노력과 역할을 함께 당부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 '농축협 상임감사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상임감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한 전국 농·축협 상임감사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인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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