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3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15.61% 감소한 3조 7천226억 원이며, 순이익은 0.21% 상승한 2천531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1억 원 이상 고객 수가 전 분기 24만8천 명에서 26만 명으로 증가했고, 자산 규모 역시 295조3천억 원에서 313억9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투자은행(IB) 부문은 구조화금융 중심의 호실적이 지속했다. 구조화금융 부문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93.5% 증가한 685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진행한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