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해 안전 사고 사전 예방
안전·보건 교육 실시해 사내 안전 문화 확산 위해 노력

[더페어 프리즘]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기술·교육시스템으로 안전한 건설 현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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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DC 현대산업개발 /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한 화재와 질식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제공=HDC 현대산업개발 /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한 화재와 질식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주관했다.

[더페어] 박희만 기자=산업재해가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업종별 사고사망자, 사망건수는 건설업이 240명, 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23명 121건, 기타업종이 96명, 93건으로 뒤를 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이 24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넘었다.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기준인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시금액 50억 원 이상 현장으로 분석한 결과 건설업 사망자는 97명으로 전년 대비 15명(18.4%) 늘었다. 전 업종 별로 분석했을 때도 유일하게 증가했다. 

건설업 사망 사고에 대한 우려는 대형 건설사에서 사망 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5건 이상 중대재해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건설 현장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와 재해 예방이 현재 건설업계의 당면 과제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HDC 현대산업개발이 안전한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도입한 스마트 기술 중 하나인 세이프티아이(SAFTY-I) 2.0은 안전·보건 스마트 플랫폼으로 위험성 평가,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서,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시스템 업무와 CCTV 통합관제, 출입관리 밀폐공간 관리 등 스마트 장비의 관리를 통합한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세이프티 아이 통합 관제실 사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세이프티 아이 통합 관제실 사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시행착오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은 현대산업개발 전산프로그램 헬프 데스크(HELF DESK)로 운영하며 담당자의 신속한 대응 및 기록관리 전산화를 이뤘다.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에어러블 에어백도 전 현장 도입했다. 웨어러블 에어백은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 감지가 이뤄지면서 에어백이 팽창해 인체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동시 위치전송과 응급 호출로 신속한 후송까지 가능하다.

또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감지 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뷰(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 협착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정비 외에도 안전문화가 사내 전반에 깊숙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안전보건 역량강화 전문화 교육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안전보건 역량강화 전문화 교육

대표적인 활동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SAFTY ACADEMY(안전 학교)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건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SAF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총 26회차로 진행됐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습득했다.

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경영 과정도 이어졌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업계사례, 교육 및 점검 등 안전활동에 관한 내용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능력을 강화시킨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텡의 이해와 운영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교육도 진행했다.

급변하는 현장의 안전기준에 관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회사 대표의 안전관계를 위한 교육과정도 확대됐다.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HDC현대사업개발의 전사적 안전지침을 습득하고 상황별 위험관리에 대한 업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디지털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과 전사적인 안전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해 높은 수준의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뿌리내리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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