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나서
LH, 중소기업 상생 협력 통해 동반성장 도모

LH, 여성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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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 사진=LH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 사진=LH

[더페어] 임세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LH와 여성경제인협회가 협력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및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LH가 1:1 매칭으로 R&D 자금을 조성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파트너십은 중소기업 맞춤형 혁신활동을 도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13시부터 시작된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 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신규 판로 확보를 원하는 172개 업체가 참여해 총 240여 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또한 LH는 행사장에 ‘LH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상담 전용 부스’를 마련해 상담 요청 중소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H, 여성 중소기업계와 구매상담회 / 사진=LH
LH, 여성 중소기업계와 구매상담회 / 사진=LH

한편,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총 구매(예정) 금액 8.6조 원 중 약 84%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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