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찬솔 기자=이한준 LH 사장은 5일 LH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축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제도개선 설명회’에서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최창욱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건설사와 시행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신설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에 적용되는 '공사비 연동형 제도'에 대해 사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다양한 지원방안도 소개됐다.
또한 민간사업자들이 공사비 예측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연동형 제도'의 세부 공사비 조정률과 필수비용 추가반영 사항 등이 공개됐으며,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조치는 LH 기관장 중 최초로, 매입임대 시장을 주도하는 소규모 건설사들과 직접 대면해개선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LH는 “신속한 매입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과 '건물 공사비 연동형 제도'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간 건설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