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KB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 시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시작한다.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M-able mini(마블미니)'와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더불어,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한국시간 기준) 미국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특정 시간에만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가 이궈졌는데, 이제는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해졌다.
KB증권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고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614개로 늘려 선택폭을 넓혔다. 주문 방식도 다양해져 원화뿐만 아니라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수량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이에 투자자들은 자신의 트레이딩 스타일에 맞게 소수점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KB증권이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오는 8월 30일까지 '한여름밤의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KB증권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실시간 소수점 거래 1만원 이상을 매수한 모든 고객에게 CU편의점 스타벅스 커피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누적) 거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누적) 거래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하여 해외주식 쿠폰 2만원을 제공하며, 300만원 이상(누적) 거래한 고객 중 2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 선물세트(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10만원)가 증정된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들께서 시장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금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재미있는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WTS ‘M-able 와이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