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의 '라엘에스'가 완판됐다.
이로 인해 울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엘에스'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했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9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389명이 몰려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울산 최대 청약 건수를 달성했다.
이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그리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담소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 및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라며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엘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