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손호준 기자=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알로드(ALOD)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스토어 매장이 8월 1일부터 정규 매장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팝업스토어로 오픈한 알로드 현대백화점 압구정 매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월평균 10.3%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타점포 대비 약 1.6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로드는 이번 정규 매장 전환을 기점으로 VIP 마케팅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에서 VIP 대상 프라이빗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하는 등의 마케팅 플랜을 검토 중이다.
알로드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중동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타임스퀘어점, 하남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등 총 7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강성혁 알로드 대표는 “이번 정규 매장 전환은 VIP 비중이 매우 높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알로드 압구정 매장이 앞으로 강남권 VIP 마케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로드는 다이아몬드 전문기업 KDT다이아몬드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다. 자체 생산 기술과 설비를 통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원석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자체 생산과 연마가 가능해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