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인기 골프 브랜드 이월 상품 최대 60% 할인, 팝업스토어·홀인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현대백화점이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더현대 그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포별 대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무역센터점·판교점·중동점·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는 연중 최대 규모의 ‘가을 골프대전’을 열어 골프웨어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어뉴 골프’, ‘캘러웨이’, ‘제이린드버그’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약 10개에 달하며, 점포별로 행사 브랜드와 일정이 다르게 진행된다.
또한 점포별 골프존 마켓에서는 베스트셀러 드라이버를 특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캘러웨이, PING, 마제스티, PXG 등 인기 드라이버 모델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어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트렌디한 골프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무역센터점 6층에서는 오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스웨그 골프’ 팝업을 열어 킹 퍼터, 블랙잭 퍼터 커버 세트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더현대 홀인원 챌린지’는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단일 골프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이 홀인원을 성공하면 현대백화점 플러스포인트 100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무역센터점·목동점·천호점·울산점 등 10개 점포에서는 골프존과 함께하는 ‘니어리스트 콘테스트’를 개최, 남녀 각 1등에게 타이틀리스트 한정판 웨지를 증정한다.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 골프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랩골프(L.A.B GOLF)’의 퍼터를 증정한다. 랩골프는 ‘제로토크 퍼터’로 유명한 브랜드로,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백화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골프 성수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