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주최 ‘2025 한국 IR대상’서 유가증권시장 부문 우수기업 선정
주주친화 정책·밸류업 프로그램 성과 인정… “투자자와 신뢰 소통 강화할 것”

현대백화점, ESG·IR 성과로 시장 신뢰 강화...한국 IR대상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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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 사진=현대백화점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현대백화점이 진정성 있는 주주친화 정책과 적극적인 시장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한국 IR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IR대상은 2001년부터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해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IR 활동이 우수한 상장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도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이 확정됐다.

현대백화점은 ROE, PBR 개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밸류업 프로그램’,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내놓은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통업계 내 가장 체계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꾸준한 IR 활동과 애널리스트·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성실하게 소통하며 신뢰받는 IR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ESG 경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ESG 우수기업 100’에서 2위에 올랐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도 전체 약 800개 기업 중 상위 2.4%에 해당하는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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