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현대백화점이 미아점 7층에 지역 기반 브랜드와 공방을 한데 모은 ‘로컬상회’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매장은 성북구를 중심으로 강동구, 강북구 등 인근 지역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공방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비롯해 성북·강동·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희망제작소’, 패브릭 생활 소품 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 위생 손잡이 전문 브랜드 ‘몽태’ 등 약 40여 개의 로컬 브랜드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천호점에 ‘로컬상회’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클래스와 다양한 고객 참여 콘텐츠를 통해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