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의 8강 경기에 10만 5566명 관중 몰려

[파리 올림픽 핸드볼] 남자부 8강, 10만여 명 관중 속에서 치열한 접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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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8강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가 열린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
사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8강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가 열린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

[더페어] 김연우 기자=7일 프랑스 닐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8강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총 10만 556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각 경기마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을 목격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에는 2만 7014명의 관중이 몰려 지난 5일 여자 핸드볼 8강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를 관람한 2만 6548명을 넘어섰다.

이 경기는 프랑스가 패하면서 프랑스 핸드볼의 전설인 니콜라 카라바티치가 은퇴하는 경기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17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올림픽 3관왕에 올랐지만, 독일에 패하며 프랑스가 5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의 경기는 2만 6449명, 노르웨이와 슬로베니아의 경기는 2만 6406명, 스페인과 이집트의 경기는 2만 5697명이 관람해, 각각의 경기가 매진에 가까운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남녀부 8강 경기에는 19만 6416명의 관중이 몰려 핸드볼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경기장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참석해 경기의 열기를 직접 체감했다. 바흐 위원장은 프랑스와 독일 경기를 관람하고 무스타파 하산 국제핸드볼연맹(IHF) 회장에게 핸드볼의 발전된 속도에 감탄을 표하고 경기의 높은 수준과 핸드볼 경기장의 매진 상황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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