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백상일 기자 =우리은행이 향후 3년간 한국해양조사협회의 금융업무를 전담한다.
우리은행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해양조사협회 본사에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부행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에 상생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임직원 전용 금융상품 제공,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법인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해양조사협회는 정확한 해양조사와 신속한 해양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해양조사협회 및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조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