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일신여고가 휘경여고를 27-25로 이겨

일신여고, 휘경여고 따돌리고 핸드볼코리아중고선수권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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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자고등학교 선수들,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사진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자고등학교 선수들,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연우 기자 =일신여자고등학교가 지난 3월에 열린 중고등대회 3위에 이어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고가 6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휘경여자고등학교를 27-2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일신여고가 시즌 초반 성적에서 발전한 결과로, 김지선이 8골, 이세빈이 7골, 채민서가 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김태연 골키퍼 역시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중에서도 오채영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사진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휘경여자고등학교 선수들,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사진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휘경여자고등학교 선수들,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휘경여고도 김은율과 조은율의 활약에 힘입어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에 일신여고의 강력한 공격을 막지 못했다. 휘경여고의 홍예지 골키퍼는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나, 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의 주요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접전을 벌였고, 일신여고는 후반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1위 일신여자고등학교

2위 휘경여자고등학교

3위 천안공업고등학교 

3위 삼척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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