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김연우 기자 =천안동중학교와 창원중앙중학교가 핸드볼코리아 중고선수권대회 결승에 입성했다.
천안동중과 창원중앙중은 5일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천안동중이 준결에서 남한중학교를 29-15로 크게 이겼다. 천안동중이 전반을 15-7로 앞섰고, 후반도 14-8로 앞서며 이겼다.
천안동중의 정지우와 주민재가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동우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또 다른 준결에서 창원중앙중은 무안북중학교를 27-2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창원중앙중이 전반을 12-11로 근소하게 앞섰고, 후반에도 15-12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창원중앙중은 김주연이 9골, 김동하가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 남자중등부 5일 경기 결과
천안동중 29-15 남한중
창원중앙중 27-23 무안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