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손잡고 선보이는 첫 교류전
가족 단위 관람객 줄지어 방문

이랜드뮤지엄 ‘퀸즈 컬렉션’, 오픈 2주만에 12,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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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이 익산시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이 익산시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이랜드뮤지엄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왕실 소장품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픈 2주 만에 1만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익산 보석박물관 관람객 수는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4배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 관람객이 높은 비중으로 전시장을 찾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교육과 체험을 목적으로, 20대 여성은 영국 왕실의 낭만적인 스토리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다.

사진= 이랜드뮤지엄
사진= 이랜드뮤지엄

이번 전시에서는 왕실 철학, 가족애, 러브스토리가 담긴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등 왕실 속 인물의 진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 룩스(Dynamite Looks)' 특별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의상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살면서 내가 영국 왕실 관련 소장품을 직접 볼 수 있을지 몰랐다’,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하고 간다’, ‘문화적 충전을 하고 간다’ 등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랜드뮤지엄의 다음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이랜드뮤지엄
사진= 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익산 보석박물관과의 첫 교류전인 ‘퀸즈 컬렉션’ 전시에 익산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익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전을 기획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는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15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랜드뮤지엄은 올해 대구 이월드,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디자인재단, 뮤지엄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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