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사진자료]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기능 강화 / 사진=하나투어](https://cdn.thefairnews.co.kr/news/photo/202409/33910_75830_656.jpg)
[더페어] 박진식 기자 =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AI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GenAI360 기술을 활용해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이번에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이 강화된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식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예약 정보를 토대로 ▲항공, 호텔, 패키지 예약 정보 ▲여행 일정 ▲입국 정보 ▲현지 시간 ▲환율 등 여행 준비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은 항공편, 여행 일정, 날씨, 출입국 정보 등을 AI 채팅 봇을 통해 쉽게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초개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항공 및 부가 서비스 기능이 개선되었다. 이티켓 이메일 발송, 항공권 영문명 변경을 위한 링크 제공, AI가 분석한 항공 페널티 기준 예상 위약금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부가 상품 구매 안내도 포함되어, 항공 좌석 및 기내식, 여행자 보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AI 채팅 상담’ 서비스는 24시간 제공되는 고객 상담 서비스로, 실질적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 효율성을 높이며,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의에 응답한다. 단, 하나투어의 홈페이지 및 앱에서 비회원이나 비예약 고객은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3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학습과 기능 개선을 통해 초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실현했다”며, “지속적인 AI 기술 발전을 통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