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평화광장에서 ‘2024 목포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전남 사회적기업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지부(지부장 정선진)가 주관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20여 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기부물품 전달식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랜덤플레이댄스와 마술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진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된 행사”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