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박서진 선수 금메달...하키팀 동메달 획득

목포시청, 제105회 전국체전서 맹활약...FC목포‧여자해머던지기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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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목포 선수단이 창단이래 최초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 사진=목포시 
FC목포 선수단이 창단이래 최초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 사진=목포시 

[더페어] 임세희 기자 = FC목포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에서 1,21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목포시는 FC목포 축구팀과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FC목포 축구팀은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맞붙은 FC목포는 전후반 0대 0의 접전을 펼친 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감독 조덕제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쾌거를 이뤘다.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가 전국체전 금메달 6연패를 달성했다. 박서진 선수(가운데) / 사진=목포시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가 전국체전 금메달 6연패를 달성했다. 박서진 선수(가운데) / 사진=목포시

또한,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 6연패를 달성하며 그 위엄을 입증했다. 박서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키팀은 4강에서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0대 1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감독 배상호와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목포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시청 선수단은 많은 성과를 이루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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