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ISA, 1년 만에 2조원 성장
삼성전자 기초자산 ELB, 연 5.0% 수익 제공
다양한 금융상품 통합 관리 가능한 중개형 ISA의 장점

KB증권, 중개형 ISA 잔고 2조원 돌파…가입계좌 10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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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옥 전경 / 사진=KB증권
KB증권 사옥 전경 / 사진=KB증권

[더페어] 임세희 기자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중개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잔고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조원을 초과한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중개형 ISA는 빠르게 성장하며 자산관리 필수 계좌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가입 계좌 수는 100만 개를 넘어서고 있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고객을 위한 특별 판매로 연 5.0%(세전)의 ELB(Equity-Linked Bond)를 선보인다.

이번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KS. 00593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6개월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5.0%(세전)에서 최대 5.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총 300억원 규모로, 100억원씩 3회에 걸쳐 모집이 진행된다. 청약은 최소 100만원부터 가능하며,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이 이뤄진다.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과 국내 상장 주식, ETF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의무보유 3년 후 해지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돼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중개형 ISA를 활용한 스마트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LB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KB증권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 및 ELB는 KB증권의 전국 영업점과 MTS ‘KB M-able(마블)’를 통해 가입 및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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