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NFT(대체 불가능 토큰)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NFT 보관 기능을 넘어서, 고객이 NFT를 발행하고, 합성하며,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이미지나 영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할 수 있으며, 특정 NFT는 합성 기능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NFT 지갑 내에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돼 고객 간의 소통이 용이해졌다.
우리은행은 NFT 지갑 서비스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Woori In플루언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에게 갤럭시 워치와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혜택 ▷ NFT피드 작성하고 다양한 경품 받자!’를 클릭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NFT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NFT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여 디지털 금융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