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순천시 내에서 마을기업 설립을 원하는 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마을기업의 제품 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3개소 내외로, 각 기업은 약 1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지정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대표자 포함 5명 이상의 회원이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 또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마을기업 교육을 이수한 단체 또는 법인이어야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자 하는 단체나 법인은 오는 17일 예정된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 신청은 14일까지 가능하다.
교육 및 공모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 신청 공고'와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 창출과 공동체 가치를 확대하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