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북부 지역 발전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성인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이 있고 SNS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북부 발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관련 토론회와 포럼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