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우치동물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개최했다.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동물원과 동물병원 진료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겨울(2월)과 여름(8월)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의사와 사육사와 함께 동물원을 탐방하며 생생한 동물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상상하는 동물원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진료 현장을 견학하고, 블로건 쏘기 및 청진기를 이용한 진료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국내 동물원의 변화, 진료 사례, 동물 종별 특징, 그리고 멸종위기종 보전 등 동물원 역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남 지역 대표 생태학습장으로서 교육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매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 동물원 직업 탐방교실,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동물아카데미도 신설할 계획이다.
동물원 프로그램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 및 종합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매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 동물원 직업 탐방교실,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동물아카데미도 신설할 계획이다.
동물원 프로그램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 및 종합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