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5년 1월 동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제106회 동계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컬링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팀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강릉시 컬링팀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도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
예선에서부터 강력한 상대들을 상대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전북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팀원 간의 단합 덕분에 순조롭게 결승에 오르게 됐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에서는 강릉시 컬링팀과의 접전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으나 결국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다지겠으며, 지역 내 체육 인프라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