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는 7일 신창동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백·백·백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방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창동 마을복지건강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백·백·백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근육과 관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짐볼, 요가 매트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질병 예방 운동을 포함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비엘씨밸런스운동센터(대표 이한나)와 협력해 지역 내 경로당 2곳을 직접 방문해 매달 2회의 운동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은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